• 쇼핑몰
  • 커뮤니티
  • 북마크

공지사항

루트팜이 중국 농산물 가격을 조금이라도 이겨보기 위한 노력

루트팜 레벨
2019.06.19 09:11 52 0

본문

플래쉬펑 스탬프 기계를 직접 구입

중국산 농산물로 인해서 많은 농민분들이 힘들어 하시고 있습니다.

정성드려 잘 가꾸어도 제품의 질은 둘째 치고라도 가격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정식 수입부터 보따리 장사 밀수 부터 다양한 방법으로 중국산 농산물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물론 다 나쁜 제품들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좋은 제품도 있지만 대부분 잔류농약 기준치라던지 여러가지 문제들을 내포하고 있는데  더 큰 문제는 이런 농산물들이 국산으로 둔갑해서 팔리고 있고 그 나쁜점도 고스란히 국내산 농산물이 뒤집어 쓰고 있는 실정입니다.

농산물중에는 수입의 특성상 국내산과 구분이 가능한 것들도 더러 있습니다. 하지만 생물을 썰거나 말렸을 때 구분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저희가 아무리 조합원 분들이 직접생산하고 수확해서 직접 포장해서 배송해드린다 하더라도 가격으로 중국산을 이기기는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입니다.

잉크가 과해서 퍼진 포장지

그래서 내부적으로 여러가지를 고민하게 되는데 배송할 때 종이박스라던지 제품에 대한 포장지에 대해서 생각 안할 수가 없죠 1만장씩 인쇄를 해서 포장지를 만들어 두면 거의 못팔거나 다른 기타 다른 이유로 (인쇄 최소단위가 있어서 단가를 낮출려면 대량으로 주문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일반 창고에는 철지난 혹은 팔지 못하는 포장재가 수두룩 합니다.

주변에서도 그런 경우가 너무 많구요 저희도 가끔 택배박스에 더덕 우엉을 보내면서 마늘박스 (AB 골로 튼튼하다는 이유와 사용하지 않아서) 에다가 보내드리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생각이 난게 그냥 택배박스나 포장재를 그냥 무지박스 무지포장재를 사서 직접 인쇄하면서 보내자 최소한의 비용으로 가격을 맞추고 낮추다 보니 생각이 거기까지 다다르게 된거죠 

판화용 프레스를 구입해서 스탬프를 한번에 찍는 모습

그래서 실크스크린, 스탬프 로 처음에 직접 찍어서 가자고 마음 먹고 회사 팀들과 합을 맞추서 직접 하다보니 처음에 시행착오도 많고  찍어보니 삐뚤빼뚤하고 좌우간격도 안맞고 스탬프 잉크는 번지고 

하아 ~~   힘들더라구요 

근대 하다 보니 스탬프 크기에 제약이 있어서 포장지 하나에 5 번 스탬프를 찍어야 했습니다.  다음날 나갈 제품들을 미리 찍어 둘려면 그날 저녁에 퇴근을 미루고 해야 했습니다.  허리도 아프고 손도 아프고...

그렇게 하다 보니 처음에 나무에디가 스탬프를 붙혀서 하나 하나 찍던걸 판화용 프레스를 사서 한번에 찍는 방법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이역시도 간편해졌지만 힘든 작업이였구요 하나 하나 배우면서 하나하나 늘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벌써 5개월 째네요

이 방법도 많이 편해졌지만 오늘 스탬프를 다시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정도 크기의 스탬프를 주문할려면 한개당 15 만원 씩 하더라구요 그말인 즉슨 인쇄 비용만큼 들어간다는 거구 배보다 배꼽이 더큰 경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스탬프를 제작하기에 이르렀고 오늘은 좀더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 볼려고 하다가 이것도 기록에 남겨야 되겠다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만년잉크 스탬프라 하더라도 뚜껑이 없으니 말라버리고 매번 만들거나 잉크를 새로 먹여서 찍는 것도 큰 일이여서 진짜루 만들어 보자 해서 오늘 새로운 스탬프로 도전 해볼겁니다

저희들이 찍어서 보내드리는 제품들은 하나 같이 미숙하고 그렇더라도 조금은 이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있고 우선은 가격을 착하게 가고 싶어서 저희 회사 직원들이 모두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며 조금씩은 나아지고 있습니다.

스탬프 다음 버전으로는 실크스크린으로 포장재를 좀더 고급스럽게 가고자 하고 있습니다. 오래 전에 배운 것이지만 다시 배우고 있습니다. 재료들은 다 준비했고 또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가겠지만 항상 노력하는 루트팜이 되겠습니다.

 

제품 포장지 보다 제품을 더 신경쓰고 좋은 제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희들이 약속 드릴 수 있는 것은 국내산이면 국내산으로 수입이면 수입으로 정확하게 가격을 책정하고 용량을 지켜서 (좀더 보내드리고는 있지만) 좋은 제품 만을 공급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제도도 마련하고 조합원분들에게도 좀더 열심히 해달라고 해서

고객님들에게 가는 제품에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당부 드리고 싶은 부분은 농산물은 수확시기가 다르고 수확시기 끝으로 가면 (특히 무농약 제품의 경우) 농산물의 상태가 별로 안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부분은 미리 파악해서 보내지 않도록 하는데  날씨에 따라서 배송 중에 변형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런 농산물을 받으셨다면 바로 연락 주시면 환불 내지는 교환해드리고 있습니다.

이상 저희 루트팜에서 회사직원들이 열심히 하고 있다는 걸 알리고 싶어서 미비하지만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 건 - 1 페이지
제목
레벨 루트팜 53 2019.06.19